TK 진박 재배치 완료…하춘수 전 대구은행장 북구갑 출마 유력

이른바 '진박' 인사 중심으로 재편되는 대구총선에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하 전 은행장에게 대구 북구갑 출마를 제안했다"며 "이르면 이번 주 출마 선언을 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낙하산 인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큰 만큼 지역 사회에서 신망이 높은 분에게 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구 북구갑은 최근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으로 지역구를 옮긴 전광삼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출마 준비를 해왔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