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사실상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18일 전남도의회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문재인 대표 사퇴 입장 발표 시기가 너무 늦었다”며 “나는 탈당은 하되 어디(당)로 가지는 않는다”고
박 전 대표는 “지역구 목포에 출마하겠다는 후보가 나를 포함해 6명”이라며 “다자구도가 나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박 전 대표의 발언은 더민주는 탈당하되 ‘안철수 신당’ 등에 참여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4·13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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