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이희호 면담 녹음 공식 사과

안철수 의원과 이희호 여사의 비공개 면담 녹취록 공개 파문과 관련해 국민의당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국민의당 최원식 대변인은 해당 내용을 조사한 결과 당시 면담을 수행했던 실무진이 녹음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철수 의원이 오늘 오전 직접 이희호 여사를 문병해 사실관계를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해당 실무진에 대해 직위를 해제하는 등 상응하는 조치를 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