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청년희망재단 방문…“노동개혁 흔들림없이 추진”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청년희망재단을 처음으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재단 관계자로부터 재단 사업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재단 내 멘토 특강 강의장, 취업 컨설팅 현장을 찾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청년 구직자들을 만나 희망을 잃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이후 재단을 통해 처음 취업한 취업자들과 대화하고 축하했다.
청년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조성된 청년희망펀드를 재원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공익 법인이다. 재단이 최근 개최한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일양약품에 11명의 청년이 취업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