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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사진=국회방송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무제한 토론을 11시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27일 새벽 4시 40분 경 테러방지법을 저지하기 위한 무제한 토론의 17번째 주자로 나서 이날 낮 3시40분이 넘도록 발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1시간 이상 쉬지 않고 열변을 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은수미 의원이 세웠던 최장 토론 기록인 10시간18분보다 40분 가량 긴 시간으로 대한민국 의회 역사 상 최장 기록입니다.
정 의원은 이날 연단에서 "테러방지법의 핵심은 테러방지법이 아니다"라며 "북한이 미사일을 쐈는데 국정원은 왜 국민 휴대
또 정 의원은 다음 토론 주자인 진선미 의원에게 "아직 할 말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석현 부의장의 "화장실에 다녀오라"는 제안에도 "나중에 가겠다"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