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총괄공사 초치…‘왜곡 교과서’ 검정통과 항의

정부는 18일 독도 도발 확대와 위안부 관련 책임 회피성 기술 등을 골자로 하는 일본 고교 교과서의 검정 통과와 관련해 스즈키 히데오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 엄중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로 스즈키 총괄공사를 초치했다.
정 국장은 스즈키 총괄공사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담은 고교 교과서가 검정 통과된 것을 항의하는 한편, 시정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