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구성된 ‘소통 24시 365공약실천단’은 5일 국회에서 안보공약을 공약을 발표하면서 직업군인 정년연장과 예비군수당을 현실화를 내세웠다.
합참본부 작전본부장 출신 새누리당 비례대표 22번 신원식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시하는 믿음직스런 안보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약실천단은 직업군인 정년 연장을 안보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군인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직업안정성을 향상시켜 전투력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현재 계급별 연령을 현 정년에서 1~3세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약이 현실화되면 장교에서는 대령 57세(현행 56세), 중령 55세(현행 53세), 소령 48세(현행 45세), 준·부사관에서는 준위 57세(현행55세), 원사 56세(현행 55세) 등으로 정년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군은 현행 정년을
아울러 공약실천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비군수당 현실화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동원 및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들에게 실소요 경비보다 적은 보상비가 지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2021년까지 3만원 수준으로 순차 증액 한다는 계획이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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