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인지 수준은 ‘선거일, 선출대상까지 알고 있다’가 53.1%로 가장 많았다. ‘선거일, 선출대상, 후보자까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42.3%로, 대다수가 선거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회의원 선거인지 알았지만 날짜는 몰랐다’ 2.7%, ‘선거일은 알고 있지만 국회의원 선거인지 몰랐다’는 1.7%였다.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53.1%로, 응답일 기준 선거일까지 일주일을 남긴 시점에서는 절반 수준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4·13 총선 관심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약간 높은 편이다’가 38.2%로 1위를 차지했다. ‘매우 높다’ 26.0%로, 절반 이상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보통이다’ 24.7%, ‘약간 낮은 편이다’ 6.0%, ‘매우 낮다’ 5.1%였다.
한편 선거일 임시휴무를 실시하는지 묻자 ‘임시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한 직장인이 82.1%, ‘아니다’는 17.9%로 10명 중 2명은 선
임시휴무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는 ‘직군 특성상 어쩔 수 없어서’가 37.9%로 가장 많았으며 ‘회사 정책상 출근하라는 지시가 있어서’가 36.4%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업무량이 많거나 바빠서’ 18.2% 등이 있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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