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조금 전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천여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되고 밤 10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서울서 판가름…대구·광주도 승부처
이번 선거에서 서울은 지역구 49곳 중 20여 곳이 예측불허의 혼전 양상이어서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소속이 강세를 보인 대구,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광주도 결과가 주목됩니다.
▲ '투표에서 개표까지'…격전지 20곳 생중계
MBN은 서울 종로와 대구 달성, 전북 전주 병 등 승패를 가를 전국 20곳을 선정했습니다. MBN은 이들 20곳에 취재진을 파견해 투표에서 개표까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 강남 아파트에 불…주민 100여 명 대피
어젯밤 서울 강남의 아파트 13층에서 불이나 한밤중에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부산에서는 강변도로에서 승용차와 충돌한 SUV 차량이 언덕에 매달려 가까스로 운전자가 구조됐습니다.
▲ 낯 뜨거운 거리 간판…눈 감은 구청
관심을 끌려는 거리의 간판 문구가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욕설에 가까운 가게 이름이나 아예 속옷차림의 여자 사진까지 내걸고 있지만 구청의 심의는 요식행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 투표장 갈 때 우산 꼭…오전까지 흙비
투표일인 오늘 전국에 5~30mm의 황사비가 내리다 대부분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오후에는 황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