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투표 시간이 4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새누리당의 분위기는 어떤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은미 기자!
(네, 새누리당 당사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
아직 투표가 진행 중인데, 현재 새누리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보시는 것처럼, 아직 새누리당 당사 2층에 마련된 상황실은 휑한 상태입니다.
오히려 취재진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은 지난 19대 총선보다 낮은, 오전 투표율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누리당은 공천 갈등을 본 보수 지지층이 대거 투표소에 가지 않겠다고 밝혀 우려를 나타냈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안형환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비록 정치가 미덥지 않다고 해도,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선택하는 마음으로 투표장에 나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후 6시 투표가 끝나면,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기 위해 이군현 총괄선대본부장이 이곳 상황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들은 6시가 아닌,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는 10시 이후에 상황실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당사에서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