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주말 북한이 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이 쇼, 말 그대로 보여주기였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북한은 올해 초 4차 핵실험을 신호탄으로 광명성 4호 장거리미사일, 단거리미사일, 중거리미사일, 신형방사포, 지대공미사일까지 정말 쉴새 없이 미사일을 쐈습니다.
다음 달로 예정된 노동당 7차 대회를 앞두고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이번 SLBM은 성급하게 발사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탄도미사일치고는 너무 짧은 30km 정도 날아간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입니다.
김일성 생일인 지난 15일, 무수
하지만, 군은 기술적으로 분명히 진전됐다는 평가를 했고, 일부 전문가들은 SLBM으로 할 수 있는 테스트는 사실상 모두 마쳤다고 평가합니다.
그 이유를 김용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김용준 기자 / kimgij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