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제 2차 국방장관회담에서 교환된 의제 가운데 견해차가 심한 핵심의제를 조율하고 이를 합의문에 담기 위한 실무대표 접촉에 나섰습니다.
양측은 오전 10시 송전각 촉대소에서 전체회의를 가진데 이어 남북 대표 3명씩으로 구성된 실무대표 접촉을 시작했습니다.
남북은 첫날 전체회의에서 공동어로수역과 경제협력사업의 군사적 보장, 군사적 신뢰조치 등에 관한 서로의 입장을 밝혔지만 견해차가 커 합의문 작성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