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북한이 무수단(BM-25)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2발을 잇달아 발사한 데 대해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부 소식통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성공이든 실패든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면서 “예전과 같은 외교적 대응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전과 같은 조치는 유엔 안보리 차원의
북한이 이날 발사한 두발의 무수단 미사일 가운데 5번째 미사일은 150㎞가량 비행한 뒤 공중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추가 발사한 6번째 미사일은 400㎞를 비행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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