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주민 설명회를 위해 경북 성주를 찾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물병과 계란 세례를 받았습니다. 황 총리는 거세게 항의하는 군민들에 포위돼 버스에 갇혀 있다가 6시간 30분 만에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 니스 축제 '트럭 테러'…80여 명 사망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축제를 즐기던 인파에 대형 트럭이 질주해 8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한국인 13명도 니스에서 연락이 끊겨 외교당국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불륜 의심' 아내의 초등학교 동창 살해
아내의 불륜을 의심한 남편이 아내의 초등학교 남자 동창을 찾아가 흉기로 숨지게 하고 달아났습니다.
▶ 힘겨운 등굣길…7년째 담 넘는 아이들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에사는 초등학생들이 학교에 가려고 7년째 철제 울타리를 넘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갈등으로 아이들이 겪는 위험한 등굣길을 고발합니다.
▶ 난데없는 '불쌍론'…"공금횡령 말 안 돼"
경찰 조사를 받은 정명훈 전 서울시향 감독은 우리나라가 불쌍하고, 기자들도 불쌍하다고 말했습니다. 공금횡령 혐의는 말도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진경준 검사장 긴급체포…130억 몰수 추진
진경준 검사장이 어젯밤 긴급체포됐습니다. 검찰은 진 검사장이 넥슨 측에서 받은 주식을 뇌물로 보고, 몰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