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 시절,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몰래 변론했다는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우 수석은 "지라시 수준의 소설 같은 얘기"라며 일간지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 녹취록 공방 거세져…서청원 불출마
윤상현·최경환 의원의 공천 압박 녹취록을 놓고 친박계와 비박계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녹취록 파문이 커지자 서청원 의원은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이재현 재상고 포기…"특사 노린 조치"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진행 중이던 재판을 포기했습니다. 8·15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재판을 포기했다고 분석이 나옵니다.
▶ 북, 탄도미사일 3발 발사…'사드 무력시위'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기습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은 사드 배치 지역 결정에 따른 무력시위로 보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 개막부터 등장한 트럼프 부인…'표절 논란'
도널드 트럼프를 대선 후보로 선출하는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막이 올랐습니다.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뜨거운 관심 속에 찬조 연설을 했지만, 8년 전 미셸 오바마의 연설을 베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 달리다 '펑'…렌터카 20% 운전 부적합
렌터가 5대 중 1대는 펑크가 날 정도로 타이어가 닳아있는 등 운전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휴가철 차를 빌릴 때 외관만 보지 말고 꼼꼼히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