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5일 “몇년째 발목 잡힌 노동개혁 4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개혁특별법, 규제프리존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민생·경제 법안을 추가경정 예산안과 함께 처리한다면 야당이 내건 8개 선결 조건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
야권이 추경안 처리와 연계해 공동 요구한 8개 사항은 모두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었던 만큼 야권을 상대로 ‘맞불’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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