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에 與 정진석, "국민들 맘 답답하니 해야한다", 野는 남용 방지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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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특사 / 사진=연합뉴스 |
정진성 새누리당 원내 대표가 광복절 특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8일) 열리 새누리당 의원 초청 오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사회, 경제적으로 어렵고 안보상황도 그렇게 여러 가지로 국민들의 맘이 답답하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 사회통합적인 조치의 일환으로 특사조치 같은 게 이뤄지면 사회분위기를 통합적인 분위기로 진작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건의했다. 박 대통령께서도 '좋은 생각입니다'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광복절 특사를 하면 풀리는 것이냐며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은 지난 7일 대통령 특별
이번 개정안은 정치사범과 대형 경제사범, 기업인,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 등의 사면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거물급 재계 인사에 대한 파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특사는 많은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