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11일 가정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성식 정책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염천에 엄청난 고생을 하는 우리 국민을 생각해 박 대통령이 가정용 전기료 ‘누진 폭탄’ 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한전은 작년에 1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구현했고 올해는 상반기만 6조원에 달한다”며 “원료가격이 떨어져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폭염에 찌들고 있는 서민에게 대통령께서 전기료 누진 폐지의 선물을 좀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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