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18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와 관련, “성주지역 내라면 군사적 효용성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군이 기존에 발표한 사드배치 부지인 성주 성산포대로만 고집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돼 제3 후보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전날 주민 간담회에서 사드 배치 부지를 성산포대에서 다른 곳으로 변경하는 문제와 관련 “지역 의견으로 말씀을 주시면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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