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생긴 태풍성 저기압으로 울릉도에 3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 동해안에는 15년 만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수도권 등 중부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 '라이언록'일본 상륙…47만 명 대피령
10호 태풍 라이언록이 일본 혼슈 북부에 상륙했습니다.
도호쿠 지역 3만 5천 가구가 정전됐고 주민 47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 북한인권법 시행…노동자 인권보고서 제출
북한 김정은을 겨냥해 처벌근거를 남기는 북한인권법이 다음 주 시행에 들어갑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 국외노동자의 강제노동 실태 등을 담은 인권증진전략보고서를 상·하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 청 "대우조선 로비"…야 "폭로 배후 밝혀라"
호화외유 논란에 휩싸인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이 청와대 관계자에게 대우조선해양 고위층 인사의 연임을 부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야당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폭로 배후를 밝히라고 몰아붙였습니다.
▶ 초등학교 1~2학년 숙제금지 '찬반 논란'
내년 1학기부터 서울의 초등학교 1~2학년 교실에서 숙제가 사라지고 놀이형 학습이 전면 도입됩니다.
벌써부터 찬반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유럽연합 애플에 16조 원 '세금 폭탄'
유럽연합이 다국적 기업 애플이 그동안 불법으로 세금을 감면받았다며 16조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애플은 물론 애플의 회사가 있는 아일랜드와 미국은 즉각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