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가 제주와 부산, 울산 등 남부지방을 강타해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구조활동을 벌이던 소방대원 등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 미국 동남부 '비상'…100만 명 대피행렬
쿠바와 아이티를 휩쓴 초강력 허리케인 '매튜'가 북상하면서 미국 동남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곳곳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100만여 명이 대피 행렬에 올랐습니다.
▶ "삼성동 사저 복귀 불가능"…"거짓 선동"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은 경호동을 설치할 공간이 없어 돌아갈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박 위원장이 거짓선동을 시작했다며 간첩까지 언급하며 비난했습니다.
▶ 한남대교 밤샘 농민시위…출근길 교통정체
차에 실린 벼 때문에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가 제지당한 농민들이 한남대교에서 경찰과 밤샘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출근길 차량정체가 예상됩니다.
▶ 한국인 유전체 해독…'정밀의학' 주도권
약 30억 개의 염기쌍으로 이뤄진 한국인의 유전체 게놈 서열이 거의 완벽하게 해독됐습니다.
질병을 예측, 진단하는 '정밀의학'의 기술적 주도권을 한국이 선점하게 됐습니다.
▶ 온화한 가을 날씨…동해안 일부 비
태풍이 물러가면서 오늘 서울 낮 기온 24도 등으로 맑고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흐린 가운데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