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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 후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5일 네티즌들은 각종 SNS를 통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 이정희 전 통진당 대표, 윤석열 검사 등을 특검 후보로 거론하며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특검팀에는 검사보 4명, 파견검사 20명, 수사관 40명 등 60여명의 수사인력이 투입, 역대 가장 많은 파견검사를 동원해 가장 많은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팀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특히 '박근혜 저격수'를 자처했던 이정희 통진당 전 대표의 복귀를 원하는 누리꾼의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최순실 특검에 대한 임명권자는 박근혜 대통령이지만 추천권은 야당 교섭단체인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갖고 있습니다. 두 당은 합의하에 2명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 야권에서는 "검찰에 있던 사람은 친정에 (칼을) 못 겨눈다"며 "검찰에 끈이 없는 강직한 판사 출신이 바람직해 보인다"는 공통된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