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최순실 게이트' 특검후보로 이정희 전 대표 강력추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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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특검 이정희 / 사진=MBN |
'비선실세'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위해 특별검사체제를 도입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최순실 게이트'의 특검 후보가 돼야 한다는 누리꾼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정희 전 대표는 변호사는 2012년 당시 대선후보 토론에 나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에게 촌철살인을 날린 '저격수'로 손꼽힙니다.
이 전 대표는 "박근혜 후보의 패배를 위해 이자리에 나왔다", "다카키 마사오" 등의 발언으로 박 대통령에게 돌직구를 던져 대중들의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
이정희 전 대표는 변호사 출신으로 통합진보당 대표를 역임했으나 2014년 헌정 사상 최초로 '내란음모', '위헌 정당' 등의 사유로 정당 해산을 겪은 아픔을 겪었습니다.
정당해산 판결이 나온 당시 이 전 대표는 SNS에 "독재 회귀를 막고 질식된 민주주의와 인권을 구출해내 달라"며 "비판 세력을 제거하
국회에서 오는 17일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담당할 특검 적용 법안 합의를 앞둔 가운데 특검 후보로 누가 지목될지 관심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