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새누리는 탄핵처리 불가 선언

정진석, 새누리는 탄핵처리 불가 선언

↑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5일 "우리 당은 내달 2일 또는 9일 탄핵처리라는 (야당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새누리당 의총에서 "거듭 강조하지만 질서있는 국정수습이다.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추진하는 게 맞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탄핵절차 협상권한을 저에게 일임해준다면 그 입장을 정리해 두 야당과 협상에 나설 것이다"라며 동의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친박계가 대거 불참하고 비주류로만 이뤄진 의총에서는 반발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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