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군 이래 처음으로 군 내부 전용 사이버망이 외부 해킹세력에 뚫렸다.
국방부 관계자는 6일 “군 인터넷 백신체계 해킹사고 조사를 진행하던 중 국방망 일부 컴퓨터도 악성코드가 감염된 것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관련 내용을 조사한 결과, 군사비밀을 포함한
앞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9월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백신서버가 해킹당했다고 주장했는데, 군 당국은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내부망까지 뚫린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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