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에서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4차 청문회가 열립니다.
최순실 씨의 전 남편 정윤회 씨가 증인으로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대통령 얼굴 피멍은 필러시술 흔적"
비선 진료 의혹을 받는 김영재 원장이 3차 청문회에 출석해 대통령 얼굴의 피멍 자국은 필러 시술 흔적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시술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 "큰일 났다…조작으로 안 몰면 다 죽어"
최순실 씨가 독일에서 귀국하기 직전 지인을 통해 고영태 씨에게 위증하도록 지시한 통화파일이 공개됐습니다.
최 씨는 태블릿PC와 관련해 "큰일났다"며 "조작으로 몰고 가지 않으면 다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 친박 정우택·비박 나경원…세대결 총력
새누리당이 분당 위기 속에 내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친박은 정우택, 비박은 나경원 의원을 후보로 내세운 가운데 양측이 사활을 건 세대결에 돌입했습니다.
▶ 미 기준금리 0.25%p 인상…'돈줄 죄기'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년 만에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각국의 돈줄 죄기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서울 -8도 '강추위'…서해안·호남 눈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제주도와 충남 서해안, 호남 지방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