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전추 행정관 "세월호 당일 朴 대통령, 개인·비공식 업무 했다"
↑ 윤전추 행정관 /사진=연합뉴스 |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개인업무 또는 비공식업무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8시30분께 대통령의 호출을 받고 관저로 올라가 대통령
해당 업무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윤 행정관은 "정확히 어떤 업무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개인적 업무나 비공식 업무인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비교적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은 머리와 의상이 정돈된 상태였다고도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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