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총장 동생·조카 뇌물혐의 기소, 누리꾼 "검증 시작도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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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전 유엔총장 동생 조카 뇌물혐의 기소/사진=MBN |
유력 대선주자로 올라선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동생과 조카가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 총장의 귀국을 하루 앞둔 11일, 누리꾼들은 이에 우려 섞인 반응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lukn****'는 "검증절차는 시작도 안됐는데 벌써부터 휘청휘청.. 불안하네"라고 비판했습니다.
같은 포털의 아이디 'janl****'는 "정치에 뜻이 있다면 빨리 주위를 단속해야 했을 것, 어쨌든 두고 볼 일"이라며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귀국후 반 총장에 대한 검증을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zhs0****'는 "그러니까 검증 제대로해서 다 밝혀봅시다"라면서 "대선까지 시간이 촉박하지 않을까"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디 '30at****'는 "이번 대선에는 친인척 비리, 비
반 총장의 정치 참여를 여전히 걱정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0145****'는 "조카와 동생 기소라니...반 총장님 국민들 현재 이제 이런 사건에 민감합니다. 제발 정치에 나오지 마세요"라고 성토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