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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인가 조작인가…선거에 판치는 가짜뉴스

기사입력 2017-01-19 19:31 l 최종수정 2017-01-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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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교묘하게 조작된 가짜뉴스들, 보는 사람들은 속지 않을 재간이 없는데요.
대체 누가 어떤 의도로 만들어 유통하는 걸까요?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속인 가짜 뉴스입니다.

유엔본부가 나서서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는 유엔결의안 위반이라고 밝혔다는 내용인데, 유엔 측에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박 대통령의 변호인인 서석구 변호사가 인용한 북한 노동신문도 가짜였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도 모르게 문재인 퇴출 카페에 가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탄핵 판결과 대선 등 굵직한 정치적 사건을 앞두고 진영 간 갈등이 온라인으로 옮아붙으며, 상대를 비방하는 내용이 가짜뉴스 형태로 유통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전단이나 지라시 형태로 암암리에 유통됐다면, 지금은 버젓이 뉴스로 포장돼 사실인 양 확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신 율 /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이런 것이 쌓이다 보면 잘못된 이미지로 정치를 파악하고 정치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정치 왜곡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한 거죠. "

중앙선관위는 180명 규모의 가짜뉴스 전담팀을 구성해 실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 앱 '페이크 뉴스'를 자진삭제 조치했고, 가짜 뉴스 홈페이지 '데일리파닥'은 선거운동 기간 중 기능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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