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오늘이 마지막 협상"

정부조직 개편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내일(13일)은 각료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해야 않겠냐"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오늘 마지막 협상을 시도해 최대한 설득하겠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의 이같은 언급은 오늘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일 사실상의 새정부 각료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