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사건에서 '전원사퇴' 가능성을 언급했던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헌재는 3일 대통령 측이 위재민(59·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에 대한 선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위 변호사는 1987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전주지검 정읍지청장과 광주지검 형사1부장, 법무연수원 교수를 거쳤다.
2009년 서울고검 검사를 끝으로 변호사로 개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상임 감사위원이기도 하다.
위 변호사 선임으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이중환(57·사법연수원 15기),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 등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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