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검팀이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오늘 다시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북한 소행 시사…"독극물 확인 안 돼"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경찰이 첫 기자회견을 열고, 배후에 북한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남성 용의자 5명 모두 북한 국적으로, 암살에 사용된 독극물의 종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인재 영입 박차…문재인 텃밭 공략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일본의 독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교수 등을 합류시키며 인재 모으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충청 지지층을 다졌던 안희정 충남지사는 문 전 대표의 안방인 부산 경남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 "김종인, 안희정 지지하거나 직접 나선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하거나, 아니면 자신이 직접 '3년제 개헌 대통령'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지하철역 양심도서관 절반 문 닫아
서울의 지하철역 13곳에서 운영되는 양심도서관 중 절반이 문을 닫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시원이 지키지 않는 탓에 비치된 책들이 자꾸만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 아시안게임 개막…스노보드 이상호 첫 금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이 오늘 개막식을 열고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대회 첫날, 스노보드 대회전에서 이상호 선수가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