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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전까지 후보 경선을 위한 방송 합동토론회의 횟수 문제를 놓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24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한테는 합동토론회가 유일한 기회인데 이를 원천 봉쇄당했다"며 당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토론분과위원회는 이날 최종후보 선출까지 탄핵 전 1차례, 탄핵 후 8차례 등 방송 합동 토론회 횟수를 총 9차
이 시장은 "명색이 당의 후보인데 '개무시'한 것"이라며 "당장 합동토론회 룰 협상에 참석할지 여부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당 선관위를 지금은 탄핵에 집중할 때이기 때문에 국민적 여망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