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더라도 새 정부의 국무위원들이 공식 임명되기 전까지는 현 정부 장관들에 대한 사표 수리가 미뤄지고 그대로 국무위원직을 유지하게 됩니다.
천호선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19일)
새 정부의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정식 임명될 때까지 국무위원 공석사태를 막기 위해 현 정부 국무위원들이 그대로 신분을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수석은 현 정부 국무위원들의 사표는 이미 받아뒀지만 사표 수리 등 처리는 역대 정
국민의 정부 출범 당시 김종필 당시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인준이 지연돼 3월 2일 전 정부의 총리와 장관들 사표가 수리됐으며, 참여정부 출범때는 전 정부의 총리와 장관들에 대한 사표 수리가 2월 26일에 이뤄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