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군이 이달 중 아파치 공격헬기를 비롯한 최신 무기를 동원해 대규모 화력훈련을 한다.
국방부는 6일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적 도발시 강력한 응징·격멸 능력을 시현하기 위해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계기에 한·미 연합 및 합동훈련인 '2017 통합화력격멸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경기 포천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이달 13일, 21일, 26일 세 차례 진행된다. 통합화력격멸훈련은 2015년 8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1977년 6월 시작돼 지금까지 8차례 진행됐다.
이번 통합화력격멸훈련에는 우리 군의 아파치 헬기를 비롯해 K2 전차, K21 장갑차, F-15K 전투기, 다연장로켓(MLRS) 등 최신 무기와 주한미군의 브래들리 장갑차, 아파치 헬기, A-
'북한군 탱크 킬러'로 간주되는 세계 최강 공격헬기인 우리 군의 아파치 헬기가 작년 5월 실전배치 이후 일반 대중 앞에서 공개적으로 훈련하며 위력을 보여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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