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맥마스터 안보보좌관과 통화…"북한 미사일 대응 강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6일 오전 8시(우리 시간) 김 실장과 맥마스터 보좌관이 20분간 전화 통화하고 전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양국이 긴밀하게 공조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조치를 비롯한 관련 대응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압박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를 흔들림 없이 배치해나가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
[디지털뉴스국 배동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