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훈련기 KT-1P 20대를 페루 공군에 3년 만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KT-1P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기본 훈련기 KT-1과 전술통제기 KA-1 등을 기반으로 만든 무장겸용 훈련기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012년 페루와 KT-1P
KAI는 그동안 인도네시아와 터키 등 7개국에 137대의 국산 항공기를 수출했고 현재 미국과 르완다 등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AI 하성용 사장은 "페루 KT-1P 생산기지는 남미지역의 공동마케팅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 황재헌 / hwang2335@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