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와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박사모)' 등을 중심으로 창당한 새누리당이 제19대 대통령선거 대구시당 선거대책위를 출범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는 조원진 대선 후보와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전향운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서석구 변호사 등이 참석해 200여 명의 당원들과 함께 필승을 결의했다.
조 후보는 "종북좌파들이 촛불집회를, 거짓집회를 만들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뒤엎고 민중민주주의를 만들려했다"며 "이제 서서히 태극기 집회가 주창했던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느냐와 반대하느냐다"며 "지금의 기성세대는 20~30년 후 세대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지 고민하고 있으며 저는 그 고민에 대한 답변을 주기 위해 후보로 나섰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다수 언론들이 여론을 호도하고 촛불을
새누리당은 17일에는 대구서문시장에서 대선출정식을 연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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