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미 첫 합동성명 "북핵·미사일 긴급한 위협"
미국 국무장관과 국방장관, 국가안보국장이 처음으로 대북 합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이 북핵과 미사일 저지에 실패해 긴급한 국가안보 위협이 되고 있다며 평화적 비핵화 협상의 문은 열어놓지만 동맹국과 함께 방어할 준비도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 미 태평양사령관 "사드 곧 가동"
해리스 미 해군 태평양사령관은 한반도에 배치된 사드가 곧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사령관은 북한이 미국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중국 강력 반발…첫 자체제작 항모 진수
중국은 한반도 사드 배치는 지역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즉각 관련 장비를 철거하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중국이 자체 기술로 처음 제작한 항공모함 산둥함 진수에 성공했습니다.

▶ 대선후보들 전국 돌며 '유세전' 집중
문재인 후보는 예비역 장성 등 국방·안보 자문단의 지지 선언 행사에 참석해 안보를 강조했고 홍준표 후보는 대구를, 안철수 후보는 강원을, 유승민, 심상정 후보는 각각 서울과 울산을 방문해 유세를 펼쳤습니다.

▶ '문·안' 소폭 하락…'홍·유·심' 상승
지난 4차 TV토론을 전후한 대선후보들의 작은 지지율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조금 떨어졌고,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은 소폭 올랐습니다.

▶ 서울 20도 따뜻한 봄날…공기도 맑아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 대전 21도 등으로 따뜻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으로 야외활동 하기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