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되자 "프랑스에 마크롱이 있다면 대한민국엔 유승민이 있다"고 말했다.
지상욱 바른정당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를 하지 않고 좌우에 치우치지 않은 개혁적 보수의 정치이념으로 국민만 보고 가겠다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와 마크롱은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 대변인은 "(마크롱은) 올해 만 39세의 나이로 정치적 세(勢)도 없고 좌우 어느 한쪽도 치우치지 않았던 인물,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이 현실이 됐다"며 "선거를 하루 앞둔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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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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