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청 격주 정례회동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과 당 대표간의 정례회동을 격주로 갖는 등 당정청간 관계를 재설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는 매주 정례보고 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네, 청와대 나와있습니다.

질문) 그럼, 격주로 대통령과 당 대표의 정례회동이 이뤄지는 것인가요 ?

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잠시 전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과 당 대표가 격주로 정례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석자는 당에서 대표 비서실장과 대변인,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실장과 정무수석 대변인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무총리 주례보고도 주 1회 갖기로 했습니다.

배석자는 대통령실장과 대통령 실장이 지명하는 수석비서관이 참석하고 국무총리 실에서는 국무총리 실장이 참석합니다.

국무총리 주례보고는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일정을 감안해 화요일 국무회의 직후를 원칙으로 할 예정입니다.

고위 당정협의회는 월 1회 개최할 예정입니다.

과거에는 분기별로 1회 개최했지만 국내 산적한 현안과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한달에 한번 개최하기로 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정책위의장과 장차관이 참석하는 부처별 당정협의회는 격월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 대변인은 오후에 외청장 7명 정도를 발표할 예정이며 유임인사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