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여야 5당 원대대표에 "귀한 걸음 감사하다" 손편지 전달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여야 5당 원내대표에게 깜짝 선물을 건네 관심이 쏠렸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오찬회동 이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회동 성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찬회동은 한식코스로 주 메뉴는 통합을 의미하는 비빔밥으로 디저트는 한과와 김 여사가 손수 준비한 인삼정과였다.
인삼정과는 김 여사가 손수 인삼, 꿀, 대추즙을 10시간 가량 정성껏 졸여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김 여사는 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여야 5당 원내대표에게 협치를 의미하는 조각보에 인삼정과를 직접 싸서 손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김 여사가 전달한 손편지에는 "귀한 걸음 감사하다. 국민 바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디짙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