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인사청문회, 인생 되돌아보고 국가 생각하는 자리로 할 것"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인사청문회 참석을 위해 국회로 출근하며 "인사청문회를 제 인생을 되돌아보고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그런 자리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24~25일 양일간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이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어떤 꾸짖음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거듭된 질문에 "무슨 질문이든 성실히 답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지난 23일 자유한국당 청문위원들이 이 후보자의 자료제출 문제를 지적하며 '청문회 보이콧'을 언급한 데 대해 그는 "지켜보시면 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