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내일까지 전지역에 대한 1차 심사를 마치고, 호남 등 경합 지역을 제외한 곳에 대해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윤범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통합민주당 공천 확정자가 이르면 내일(11일) 1차로 발표될 전망입니다.
민주당 공심위는 오늘(10일)까지 상당수 경합지역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며, 내일(11일)이면 전 지역에 대한 1차 심사를 마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단수 후보 지역과 유력 후보가 있는 지역을 취합해 당 대표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박경철 / 민주당 공천심사위원
- "단일로 후보 확정되면 당대표 통해서 최고위에 보고 드리고 그렇지 않은 곳은 추가적인 2차 심사나 혹은 경선 절차 거친 다음 취합해서 보내드릴 예정이다."
하지만 호남 지역은 경합이 심해 여론조사 등 2차 심사를 거쳐야 공천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 관계자는 명단이 확정돼 당 대표에게 전달되더라도 일부 호남 지역 공천자가 포함된 후에나 1차 공천자 명단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호남 지역 공천자 일부가 결
한편,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당당하게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해 지역구 출마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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