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때문에 취직 하지 말아야 하나요"…김상조 인사청문회서 '자녀 인턴'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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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조 인사청문회 / 사진= 연합뉴스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바른정당 유의동 의원은 김 후보자 자녀의 기업 인턴과 관련해 "젊은이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유수의 기업에서 방학때 2번이나 인턴을 했다"며 "아버지가 개입한 것 아닌지"라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솔직히 '김상조'이름을 모르는 기업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라고 전한 뒤 "하지만 제가 직접적으로 개입한 적은 없고, 기업이 어떤 기준으로 제 아이를 뽑았는지는 전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실시간으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김 후보자 청문회 과정에서 무분별한 '의혹을 위한 의혹'만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