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2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한미 '북핵 해법' 합의 압박·대화 병행
한국과 미국이 북한에 압박과 대화를 병행해 북핵 문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또 이번 달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시점과 정상회담 의제도 상당 부분 합의했습니다.

▶ 투기 의혹에 "아내 항암치료 위해 이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아파트 특혜 분양과 투기 의혹을 집중 캐물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아내의 항암치료를 위해 이사한 것이라며 투기를 위한 위장전입이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 지지율 84% 최고 '인사 문제' 부정적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여론이 84%로 역대 대통령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정적인 평가는 '인사 문제'가 가장 많았습니다.

▶ 중국 통학버스 화재 원인 '운전자 방화'
지난달 한국인 유치원생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통학버스 화재 참사의 원인은 버스기사의 방화라고 중국이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기사의 잘못으로 몰아가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필리핀 카지노 총격·방화 한국인 1명 사망
필리핀 카지노 호텔에서 발생한 총격과 화재로 한국인 1명을 포함해 최소 37명이 숨졌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테러가 아닌 단순 강도 사건으로 보고 있지만 축소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 수락산 대형 화재 축구장 5.5배 잿더미
어젯밤 서울 상계동 수락산에서 불이나 축구장 면적 5배에 달하는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밤새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