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차기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원석 전 의원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 3일 전국위원회를 통해 이달과 다음달에 걸친 4기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 당 대표 1인과 부대표 3인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차기 당 대표 후보로는 초선의 이정미·윤소하 의원, 박원석 전 의원, 천호선 전 대표 등이 거론된다.
정의당은 이달 18~19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온·오프라인 선거운동을 마친 뒤, 투표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11일께 당선자를 확정한다. 결선투표가 있을 경우 당선자 발표는 다음달 17일로 늦춰진다.
앞서 지난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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