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수 헌법재판소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13일 "야당이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부터 반대하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고 있다"면서 동참을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의 임기가 1년 3개월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제도적인 문제로 국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 김 후보자의 결격 사유가 될
이들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헌재의 안정적인 운영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최고선임이자 현행 직무대리인 김 후보자를 임명했다"며 "국회 추천몫인 김 재판관을 소장 후보자로 임명한 것은 헌재 운영에 독립성을 부여하겠다는 의지"라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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