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하고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한 연합사 주요 간부와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한미연합사 보도자료를 통해 "취임 후 한미연합사를 처음 방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의 공격을 억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병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긴장이 고조된 이 시기에 한국 형제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미국과 대한민국 사이의 특별한 관계는 우리 할아버지들이 이룬 것으로
이날 한미 연합사 방문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이순진 합참의장 등이 배석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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