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4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통해 개혁성과 정책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까지 지명과 임명이 이뤄진 15개 장관 후보자들의 면면을 훑어보면 지역과 전문성 등이 대체로 균형 있게 안배됐다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후보자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다채로운 이력을 갖고 있으며 이력만으로는 과학기술 분야의 정책을 이끌기에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남북정상회담과 개성공단사업 실무를 이끈 경험자로 처음으로 통일부 내부의 관료 출신이 장관 자리에 올랐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 대변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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